▲ 15일 횡성군 공근면 상동리 406번 지방도 인근 상동교에서 운전 교육 중이던 2.5t 군 트럭이 난간을 들이받고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병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진제공= 횡성소방서
 
 운전 교육 중이던 군용 트럭이 교량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8시 44분쯤 횡성군 공근면 상동리 지방도 406호선 인근 상동교에서 운전교육 중이던 홍천 제1야전수송교육단 소속 2.5t 군용 트럭이 교량 난간을 들이받고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박모(20)이병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사 안모(20)이병과 조수석에 있던 김모(22)일병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경찰과 군 당국은 “대열로 이동 중이던 군 트럭이 갑자기 교량 중앙선을 넘어 왼쪽으로 추락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횡성/정태욱
<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